일주일 룩북 LOOKBOOK : 가을코디, 프렌치시크룩(french chic)

일주일 룩북 LOOKBOOK : 가을코디, 프렌치시크룩(french chic)

프렌치 시크는 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쓰는 말인데 꾸안꾸 스타일에서 자주 쓰는 말입니다
흔히 세련됐지만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프렌치 시크라고 하죠 프랑스의 여인들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단어, 프렌치시크🧑🏻‍🎨
오늘은 프렌치시크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프렌치 시크는 보통 절제와 단순, 성숙한 지성미 등 심플하지만 세련된 룩의 코디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밑으로 쭉 올릴 코디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프렌치시크룩은 주로 하의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핫한 셀럽, 잔느 다마스
잔느다마스는 패션 블로그를 시작으로 패션모델, 사진작가 그리고 현재는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프랑스 20-30세대의 열렬한 사랑를 받는 프렌치 시크룩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자주 입는 스타일은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의 하의의 조합입니다
위 사진만 봐도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를 좋아하는게 딱 보입니다 거기에 포인트가 되는 목걸이까지

시크한 매력인 프렌치 시크룩을 돋보이게 하려면 세련된 무드를 선사하는 부츠와 함께 매치해도 예쁩니다

2020 봄, 여름 트렌드는 크롭이었습니다
아마 가을에도 그 크롭의 기세를 이어갈 거 같은데 딱 달라붙고 기장도 짧은 크롭상의 하이웨이스트팬츠
특히 프렌치 시크의 색깔은 튀지 않는 무채색 계열이나 파스텔 톤이 많은데 이런 코디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룩의 포인트는 미니백입니다
프렌치 시크룩에선 다양항 미니백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스타우드의 버킷백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주름 장식 하나 없는 원형 디자인에 깔끔한 디자인이다 보니 유행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멜 수 있는 디자인이라 가을에 하나쯤은 두면 좋을 아이템입니다

스웨이드, 새틴 등 고급스러운 패브릭을 사용하는 것 또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아니면 선글라스, 장신구, 벨트, 스카프 등 차분한 코디에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프렌치 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무심한 듯 멋스러운 프렌치 시크룩
짧게 지나가는 가을을 제일 멋있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가을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는 핀터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