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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룩북 LOOKBOOK : 가을코디, 블로퍼슈즈(bloafer)

일주일 룩북 LOOKBOOK : 가을코디, 블로퍼슈즈(bloafer)



2020년 슈즈 트렌드는 뮬, 블로퍼, 샌들이라고 하죠
저도 뮬과 블로퍼의 차이를 몰랐다가 이번 일주일 룩북을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됐습니다
뮬(mule)은 뒤축 없는 형태의 신발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뒤축이 없지만 굽도 앞코도 다양한 모양의 슬리퍼
그리고 블로퍼(bloafer)는 뮬의 한 종류로 로퍼 형태의 뒤가 오픈된 신발을 뜻합니다

세미정장, 슬랙스와 매치하면 페미닌하면서도 트렌디해서 오피스룩이나 데일리룩으로 좋은 블로퍼입니다

특히 블로퍼는 구찌 2015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이후 여러 브랜드에서 블로퍼를 출시하고 있어서 구찌 블로퍼가 거의 블로퍼의 대명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을코디와 딱 잘 어울리는 블로퍼는 어떤 하의를 입어도 다 잘 어울리고 발뒤꿈치를 드러내고 있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에서 보면 로퍼 형태인 블로퍼는 짧은 길이의 숏팬츠와 매치하면 다리라인이 돋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고 심지어 상콤상콤하죠 여름에 입어도 좋은 룩입니다

블로퍼가 나오자마자 지금까지 인기 있는 이유는 슬랙스와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아서입니다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리지만 평상복으로 입는 슬랙스와 매치해도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연출 가능합니다

오피스룩과 슬랙스와 매치하면 단정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연출 가능하지만 청바지와 매치하면 캐주얼한게 코디하기 쉬운 블로퍼는 필수템입니다

블로퍼가 없다면 구찌블로퍼까지 필요없습니다
일단 기본 컬러인 블랙으로 준비해 준다면 하의 디자인과 컬러와 상관없이 무난하게 잘 신을 수 있습니다

굽이 없는 검정 블로퍼가 있다면 이번엔 굽이 있는 미들힐의 블로퍼가 어떨까 싶습니다
미들힐 블로퍼는 뒤꿈치가 오픈되어 있는데 굽까지 있어서 다리라인이 더욱 롱하고 슬림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블랙과 함께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또 다른 컬러는 베이지색입니다 베이지색은 청바지와도 잘 어울리지만 차분한 컬러라 차분한 분위기의 옷이랑 매치하면 블랙컬러 다음으로 활용성 높은 아이템이 될 것 입니다

브라운 블로퍼도 데일리 블로퍼로 딱입니다
특히 맨 마지막 사진의 코디는 스웨이드 소재로 된 블로퍼를 신어줬는데 소재 때문인지 격식 있는 룩에도 잘 어울리고 캐주얼한 청바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가을에 찰떡 아이템인 블로퍼는 모노톤 룩, 뉴트럴 룩과 함께 신을 땐 독특한 디자인의 블로퍼를 신어주면 센스 있는 가을 코디가 완성됩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는 핀터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