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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입어!?_info

일주일 룩북 LOOKBOOK : 겨울코디5_롱무스탕

일주일 룩북 LOOKBOOK :
겨울코디5_롱무스탕


안녕하세요 짜란짜란입니다.

요즘 같이 강추위에 패딩만큼 따뜻하면서도

코트처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우터는

롱 무스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롱무스탕 매 겨울마다 입는 필수 아이템인데

올 겨울엔 롱 패딩보단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무스탕 아템이 다양한 디자인과 기장감으로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아이템은 롱 무스탕!!!

롱 무스탕 중에서도 겉감이 가죽,
스웨이드 소재의 무스탕 위주로 가져왔어요.

 

이미지 출처 에이치유

블랙 컬러의 롱 무스탕은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굉장히 스타일리시해지는 거 같아요.

특히 하이 네크라인에 달린 버클 디테일은

오픈해서 입을 수도 있고

버클을 닫아서 입을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이 연출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버클을 걸어 입으면
시크한 매력이 있어서그런지
그렇게 자주 입게 되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엘트루
이미지 출처 하이에이치

블랙 컬러의 아우터는 이너를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바지와 레깅스 위에 데일리 하게
무스탕을 입을 때도 있지만

약속이 있는 날엔 원피스, 스커트, 부츠와
무스탕을 매치해서 입으면

스타일을 살리면서 보온성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위 두 개도 같은 무스탕인데 각각 스커트와 청바지로

다르게 연출했더니 스타일이 정말 달라졌죠. 

이미지 출처 wconcept
이미지 출처 아이스크루

과거에는 양모가 붙어 있는 가죽으로
만든 재킷을 무스탕이라 했는데

요즘엔 안감은 털로 되어있고
겉감을 가죽이나 스웨이드의 소재로 만든 옷은

무스탕이라고 하며 요즘 트렌드를 따라서
에코 퍼 안감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리면서
따뜻함까지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에핏
이미지 출처 렌느
이미지 출처 디프니

 에코 퍼 안감 때문인지 한겨울 한파에도

거뜬하게 입을 수 있는 롱 패딩을
대체할 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롱기장의 무스탕은
보통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다리까지 따뜻하고 가죽 느낌의 무스탕들은

보통 겉에를 코팅 원단으로 바람까지
완벽하게 차단해줍니다.

 

이미지 출처 임블리
이미지 출처 임블리
이미지 출처 임블리

임블리에서는 롱 무스탕을
주로 원피스와 매치했습니다.

확실히 블랙 컬러의 아우터 때문인지

이너로 패턴과 컬러가 확 튀는 롱 원피스를 입어도

튀는 느낌보단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가죽 무스탕이어서
가죽부츠와 워커와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특히 임블리 무스탕이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롱 무스탕임에도 불구하고

150cm ~ 160cm 신장대가 입을 수 있는 기장과

170cm 신장대가 입을 수 있는 기장의 무스탕으로

총 두 가지 버전이 있어서
신장대에 맞게 구매 가능할 거 같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메이빈스
이미지 출처 스타일난다

롱 무스탕 입기 전까진 퍼 안감 때문에

굉장히 무거울 줄 알았는데 막상 입어보니 가벼웠어요.

겨울 아우터는 대부분 두꺼워서
피로감이 빨리 오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우터 살 때
가벼운 것도 꼭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이미지 출처 디프니
이미지 출처 난닝구

내추럴하면서도 모던한 브라운 컬러도

블랙 컬러만큼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특히 블랙 컬러보단 브라운 컬러가 청바지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청바지를 주로 입는 분들에겐
브라운 컬러를 추천드려요.

 

이미지 출처 메이드랑
이미지 출처 카밀리

거기다 호피와도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메이드랑에서는 호피무늬의 슈즈를 매치했고

카밀리에선 호피 패턴의 원피스와 매치했는데

귀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입니다.

진짜 하나 툭 걸쳐준 느낌인데
그 느낌이 제대로 살았다고 해야 하나

저도 무스탕과 원피스 그리고 부츠를
자주 매치해봐야겠어요.
이번 코디를 찾으면서 너무 예쁜 착장을
찾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W CONCEPT
이미지 출처 제이뷰
이미지 출처 PAUL & ALICE

그런데 무스탕이 콩글리쉬인 거 다들 알고 계실까요?!

무스탕은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이고

원랜 시어링 코트, 무톤 재킷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외사이트에서 직구할 땐
시어링 코트라고 검색하면

더 많은 디자인의 무스탕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쵸퍼
이미지 출처 wconcept

컬러감이 있는 팬츠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무스탕 착장을 볼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하이에이치
이미지 출처 하이에이치
이미지 출처 엘트루

확실히 베이지 컬러는 베이지 계열이나
아이보리 계열과 같이 입으니 분위기가 확 살아요!

전체적으로 정리된 톤을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아참 무스탕 고를 땐 안감의 털 빠짐도 고려해야 돼요.

너무 저렴한 가격의 무스탕은 털 빠짐도 심하기 때문에

리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미지 출처 에이치유
이미지 출처 W CONCEPT

역시 롱 무스탕은 하체까지 커버해주기 때문에

하체가 고민이신 분들에겐 정말 좋은 아이템이며

와이드 핏의 팬츠와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롱 무스탕이 너무 길어서 고민인 분들은

이너와 슈즈의 컬러감을 통일시켜주면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오늘도 스타일리시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